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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CU, 1인 가구 겨냥 '큐브 스테이크 정육' 상품 선봬

편의점 CU가 1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제품은 미국산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180g, 8500원)과 척아이롤 큐브 스테이크(180g, 7900원) 2종으로 오는 11일 출시한다.고기를 한입 크기로 깍뚝 썬 큐브 형태의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으로, 별도의 간을 더하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고기가 미리 잘려 있어 여러 명이 밥 반찬이나 간단한 안주로 즐기기에도 편리하다는 게 CU 측의 설명이다.CU는 고객 수요가 많은 구이용 상품뿐만 아니라 국거리, 불고기 등 양념육,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냉동육 등 다양한 정육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는 주요 인기 품목을 모아 +1 증정하는 ‘쓔퍼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한우 큐브 스테이크(180g, 9500원)를 1+1로 만나볼 수 있다.CU 관계자는 "1,2인 소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소용량, 소포장된 식재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편의점 장보기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해 근거리 쇼핑 플랫폼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7 15:15
경제

한여름 김치전쟁…대상 '매운맛' vs CJ '삼성과 협업'

김치 업체들이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매운맛 신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트렌디한 가전제품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대상 종가집은 불타는 매운맛을 제대로 살린 '핵매운 김치'와 알싸한 마늘맛의 '마늘듬뿍김치' 등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김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보다 강력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수요를 겨냥해 선보이게 됐다. 핵매운 김치는 청양고추의 10배에 달하는 매운맛을 지닌 하늘초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순댓국, 칼국수, 잔치국수 등 따뜻한 국물 요리와 잘 어울리며 따뜻한 밥에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려 같이 먹으면 보다 섬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끼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파우치 제품(70g)으로 가격은 1500원이다. 마늘듬뿍김치는 칼국수 집에서 먹던 마늘 김치를 구현한 제품으로 국산 마늘과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알싸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제품을 바로 섭취하면 칼칼하면서 아린 마늘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하루 이틀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마늘의 알싸함이 줄고 감칠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용량은 소포장 파우치 제품(80g)과 가정용 비닐 포장 제품(1.4㎏)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500원, 1만6900원이다. 이에 맞서 CJ제일제당은 대표 제품 '비비고 김치'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우선 CJ제일제당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고 김치의 활용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인 김나영 씨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와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브이로그 형태로 만든 영상에선 언제 어떤 음식과 먹어도 맛있는 김치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MZ세대가 자주 찾는 온라인몰과 연계해 월간 웹매거진도 발행했다. 계절의 흐름에 따른 제철요리를 소개하고 레시피나 여행 콘텐츠와 함께 비비고 김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나 SSG몰·CJ더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구매 후 행사에 응모한 고객에게 비비고 썰은배추김치와 별미김치를 9월부터 12월까지 정기 배송해주는 행사다. 행사 참여가 가능한 김치냉장고 구매 기간은 8월까지다. 응모 마감일은 9월 10일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핵심 고객으로 자리 잡게 될 MZ세대 등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15 14:48
경제

대상, ‘하이즈엉’ 신규공장 가동… 베트남 사업 확대 박차

대상은 베트남 북부에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식품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즈엉 공장은 대상이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의 전초기지다. 총 부지 면적은 1만2000평이며, 연간 생산능력(CAPA)은 약 1만4000톤 규모다. ‘하이즈엉 공장’은 벳찌(발효조미료 미원), 떠이닝(물엿, 타피오카 전분), 흥옌(신선, 육가공) 공장에 이은 4번째 공장으로, 대상의 첫 베트남 상온 식품 공장이다. 대상은 하이즈엉 공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개방적인 식문화와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기반의 차별화된 소스, 편의식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베트남에 글로벌 브랜드 ‘청정원 O’Food’를 론칭하고, 칠리소스, 스파게티소스, 떡볶이, 양념장, 김 등 5개 품목군의 21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칠리소스는 한식 고추장을 새롭고 건강한 현지식 소스로 재해석해 테이블 소스 시장에 진입하며 한국의 매운맛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 발효 고추장을 활용해 매운맛의 소재를 차별화하는 한편, 베트남 요리와 어울리는 고추장의 적절한 맛 밸런스, 풍미, 물성을 구현해 현지화된 칠리소스를 완성했다. 매운맛 강도에 따라 2가지 제품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보존료,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독특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튜브 용기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베트남 내 한류 열풍으로 떡볶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은 새로운 콘셉트의 떡볶이로 베트남 떡볶이 시장을 확대하며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최근 베트남에서 편리함과 간편함, 색다름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과 일부 편의점 체인에서 떡볶이가 즉석 식품 카테고리 중 매출 1위로 성장한 데 따라, 전자레인지도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즐길 수 있는 편의식 떡볶이를 출시했다. 한국 떡볶이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떡볶이, 치즈떡볶이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현지 식품 사업의 적극적인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현지 TV CF와 SNS,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칠리소스가 베트남의 일상 요리에 잘 어울리며, 한국의 매운맛으로 음식에 프리미엄을 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떡볶이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와 떡볶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영상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 고기양념장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1회용 소포장 파우치로 편의성을 높인 고기 양념장, 국내 스파게티소스 시장 No.1 브랜드 청정원의 노하우를 담아낸 스파게티소스, 체계적인 품질 관리 체계로 신뢰도가 높은 한국산 원초를 현지에서 직접 가공해 맛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김 등 다양한 제품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상(주)은 인도네시아 김 공장에 이어 베트남 공장에서도 김을 현지 생산하며 동남아시아 김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7 13:28
연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추석 선물 세트 40여종 판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40여종의 선물 세트를 9월 1일부터 25일까지 호텔 1층 ‘카페 원’에서 선보인다. 2020 추석 명절 선물 세트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컬리너리팀, 소믈리에, 식음 전문가, 서비스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철저한 기준으로 엄선해 완성한 특별 셀렉션들로 정육, 수산, 고메, 주류, JW 익스클루시브, JW 익스피리언스 등 총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비프 셀렉션에는 총 8가지의 육류 세트가 준비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더 마고 그릴 한우 스테이크(50-70만원대)’, 미국산 육류 최상위 프라임 등급에서 엄선해 뛰어난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슈퍼 프라임 스테이크(20-40만원대)’, 청정지역인 전라남도 고흥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로 생산된 ‘고흥 유자 한우(20-40만원대)’와 명절 제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산적, 전, 꼬지, 국거리 등을 용도별로 모아 담은 ‘명절 특선 한우(20만원대)’ 등이 준비돼 있다. 호텔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LA 갈비를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양념 LA 갈비(10만원대)’와 각종 한약재를 넣어 만든 양념 소스에 재워 바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양념 불갈비(20만원대)’를 선보인다. 또 올리브 오일과 타임, 로즈마리, 월계수 잎 등의 허브와 통후추 분태, 생강, 마늘 등으로 마리네이드해 특유의 냄새를 줄여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양갈비, 양어깨갈비 마리네이드(10-20만원대)’,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마리네이드(20만원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청정 지역의 신선함과 바다의 맛과 풍미를 가득 담은 시푸드 셀렉션에는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법성포 앞바다에서 해풍에 건조해 굴비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알배기 굴비(30-70만원대)’와, 플레이버즈의 인기 메뉴인 대게와 랍스터를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개별 소포장한 ‘대게 다리(20만원대)’와 ‘랍스터 테일(20만원대)’이 준비된다. 고메 셀렉션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스타로 알려진 ‘이탈리아 파스타 & 소스 세트(20만원대)’와 이탈리아 트러플의 장인 마리오 페라리가 선택한 최고급 품질의 ‘블랙 트러플(40만원대)’이 트러플 솔트와 오일, 전용 슬라이서와 함께 세트로 구성된다. 또 한 알만으로도 입안을 가득 채우는 대형 크기에 16 브릭스 이상의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유호 포도와 바이올렛킹 포도(10만원대)’와 최적의 건조와 숙성 시간을 거쳐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청도 대봉 반건시와 감말랭이(10만원대)’, 홍천 백우산 청정 지역에서 길러낸 단호박과 질 좋은 찹쌀을 재료로 장인들이 전통 수작업으로 만든 ‘홍천 명품 한과 세트(10-20만원대)’가 준비된다. 포랑산에서 채엽한 보이찻 잎을 다관 세트와 함께 구성한 ‘보이차와 다기 세트(30만원대)’와 국내산 소나무의 심재 원료로 만들어 우수한 풍미와 향을 자랑하는 ‘황장목 심재 침출차와 소금 세트(10만원대)’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전문가들의 뛰어난 솜씨와 예술적인 감성으로 럭셔리와 품격을 담은 JW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에는 호텔 공간 향을 담아 3가지 향으로 제작된 400ml 대용량 ‘시그니처 디퓨저(9만원대)’와 호텔을 대표하는 컬러들을 조합해 디자인한 ‘노트 4종 세트(6만원대)’, 세계적인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신세계 시코르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한 ‘핸드크림 2종 세트(3만원대)’와 ‘바디제품 4종 세트(7만원대)’을 선보인다. 최상급 헝가리산 거위털로 채워진 이불을 포함해 이불커버와 베개, 베개 커버로 구성된 ‘침구 세트(2만원대, 10-60만원대)’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특별 제작 바디제품 4종과 높은 수분 흡수력과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는 목욕 가운 및 타월 등으로 구성된 ‘배스 & 바디 세트(20만원대)’도 선보인다. 호텔 컬리너리팀이 정성으로 준비한 고소하고 진한 맛의 구움 과자와 견과류, 과일을 가득 넣은 파우든 케이크로 구성된 ‘구움 과자 & 파운드 케이크 세트(3만원-8만원대)’를 포함해 최고급 이탈리아 파스타면과 다양한 소스류, 디저트와 와인 등 원하는 호텔의 대표 고메 상품들을 선택해 특별 제작된 고급 바구니에 담아 제공하는 ‘햄퍼 세트(구성 아이템에 따라 가격 상이)’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류 셀렉션에는 더 마고 그릴의 와인 셀러에서 와인에 최적화된 온도와 습도로 보관한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1등급 중의 1등급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 라피트 로칠드’, 대문호 헤밍웨이가 손녀의 이름을 마고 헤밍웨이라 지을 정도로 사랑했던 ‘샤토 마고’, 20-30년을 숙성시켜야 하는 장기 숙성으로 유명한 ‘샤토 라투르’ 등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26 15:24
경제

치어스, 홈술족 겨냥한 소포장 간편 안주류 8종 출시

치어스가 홈술족 및 혼술족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간편 안주류 신제품 8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맛살먹태, 노가리, 참맛징어, 구운 쥐포채, 찹쌀 김부각, 황태껍질 튀각, 닭껍질 튀김 등 8종으로 구성 된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11번가에서 구입 할 수 있다. 향후 치어스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치어스 관계자는 "이번 소포장 간편 안주류 8종 신제품은 코로나19의 영향과 1인가구의 증가로 홈술족 및 혼술족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고 간편하게 안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향후 고객들이 치어스의 인기 메뉴들도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트&드래프트 비어펍으로 브랜드 전환한 치어스는 성남 분당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140개의 직영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8 17:10
연예

11번가, 해수부와 어민 돕는다…수산물 최대 37% 할인

11번가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 돕기에 나섰다. 11번가는 28일부터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을 열고, 제철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한 전복과 멍게 등을 최대 37%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제철 통영 멍게와 완도 전복을 선보인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손질된 ‘깐 멍게’(400g)와 초장(40g) 세트를 26% 할인한 8900원에 판매한다.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쓱쓱 비빔 멍게’(200g)는 37% 할인한 8500원, 살아있는 전복을 그대로 산소포장한 ‘완도 꼬마 전복’(400g)은 21% 저렴한 8600원에 선보인다. 또 29일 하루 ‘긴급공수’ 상품으로 통영바다에서 채취한 ‘봄 제철 꽃멍게’(2kg)를 26%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3월 4일과 6일 오전 11시부터 '타임딜' 상품으로 각각 전복과 멍게를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2.28 20:05
연예

추석 명절 이후 장트러블 고민, 장 건강 위한 ‘둘코화이버’ 관심

추석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장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추석은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 섭취로 인해 장 문제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친 우리가족 장 건강에 도움이 될 건강기능식품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 장 건강 기능 식품으로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는 성분이 최근 TV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오르고 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돼 이들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장에 나쁜 유해균을 억제, 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을 도울 수 있는 성분이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에 있는 유산균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는 식이섬유가 빠질 수 없다.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기능성 원료로는 폴리덱스트로스(Polydextrose)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폴리덱스트로스 일일섭취량(4.5~12g)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단,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할 것을 제안한다. 올해로 출시 1주년을 맞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둘코화이버‘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폴리덱스트로스(식이섬유)를 모두 담은 투인원(2in1) 건강 기능 식품이다. 일일 섭취량(1일 1회 4개)에 맞춰 소포장 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씹어 먹는 구미 형태로,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좋아하는 사과와 망고 두 가지 맛으로 코스트코, 올리브영, 백화점과 면세점,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09.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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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에 삼계탕 라면까지…달라진 '초복' 마케팅

유통 업계가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12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복날 마케팅'에 돌입했다.복날 마케팅은 유통 업계에서 연례 행사처럼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올해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식, 삼계탕에서 벗어난 이색 보양식 등 색다른 컨셉트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몸보신도 가정간편식이 '대세'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국물 요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삼계탕'은 물론이고 '반계탕' '추어탕' '녹두닭죽' '김치낙지죽' 등으로 전선을 넓혔다. 삼계탕 모델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 비비고 삼계탕을 먹으면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주는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이 약 30만 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자 건강 식재료를 넣어 만든 '올반 흑마늘삼계탕'을 선보였다. 역시 1인 가구 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이다.국내산 닭 한 마리를 한 번 쪄 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대표 보양 식재료인 흑마늘·인삼·능이버섯 등을 넣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력을 가져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몸보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하림도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쉐린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와 함께 특별한 여름 보양 메뉴를 출시했다. 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두레유에서 두레유 연잎백숙 차림 신메뉴를 출시했다. 때 이른 더위에 기력 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닭을 향이 은은한 연잎과 함께 조리한 메뉴다. 맘스터치는 닭 요리 가정간편식(HMR) 패키지인 ‘소중한 구구팩’을 재출시했다. 소중한 구구팩은 국내산 닭을 활용한, 맘스터치 2018년 인기 메뉴 가정간편식 3종인 소중삼계탕(600g)과 파칼칼닭개장·파송송닭곰탕으로 구성됐다. 해당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상온 보관 이후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 집에서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업계에서 보양 간편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름철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선보인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이 삼계탕 전문 매장에 비해 손색없는 데다 1만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색 보양식도 '봇물' 올해는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이색 보양식 도시락과 라면의 출시도 잇따른다. 삼양식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그대로 재현하고, 면에 녹두 분말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더했다.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라면에 접목한 삼계탕면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계탕면은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된다. 편의점 CU는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을 평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출시했다.프리미엄 도시락인 '기력 충전 정식'은 소불고기와 훈제오리 등 무더위로 급격하게 떨어진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태미나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를 위해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이다.GS25도 3일 '장어덮밥'과 '유어스삼계탕'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장어덮밥은 바다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렸다. 장어는 당귀와 감초 등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이고 구워 '단짠' 맛을 구현했다. 밥 위에 계란 지단과 생강을 부메뉴로 동봉해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전용 앱인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직접 주문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타500을 준다. 판매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유어스삼계탕은 1등급 냉장 닭만 사용해 만들었다. 국내산 수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감초·천궁·당귀·엄나무 등 6가지 한약재를 티백 형태로 구성해 동봉했다.GS25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맞춰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급 식재료를 앞세운 호텔 이색·간편 보양식에 맞서 호텔 업계는 전문 셰프가 최상급 식자재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다.롯데호텔서울은 '보양식 메뉴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 레스토랑 4곳에서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는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인삼 해삼증'을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이 메뉴는 무궁화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고, 별도 추가 시 5만원이다.중식당 도림은 8월 31일까지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특징으로 상탕 육수를 넣어 만든다. 상탕 육수는 노계·오리·닭발·진화햄·상어 연골을 넣고 흑초·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 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성인병 예방과 원기 회복에 효과가 좋은 '장어솥밥'을 내놓는다. 다시마로 솥밥 육수를 만든 뒤 연근과 함께 밥을 짓는다. 짭짤하고 달콤한 일본식 간장 양념인 데리야키 소스가 잘 발린 구운 장어를 생강채와 함께 한입 먹으면 좋다.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대추·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낸다.텔신라는 약선 전복삼계탕과 웰빙 민어건정·완도 전복장 등 보양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선물 세트에는 삼계탕 육수 농축액을 동봉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민어는 산란하기 전 살이 차오르고 기름이 풍부해지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으로, 무더위에 지친 기력 회복은 물론이고 다이어트·노화 방지·피부 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다. 주문은 8월 6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여름철 지쳐 가는 입맛을 되찾아 줄 '삼복삼색' 보양식 프로모션을 초복·중복·말복에 맞춰 7일씩 선보인다.초복에는 여름이 제철인 민어 스시와 사시미가 제공된다. 중복에는 담백한 장어구이와 장어샤브샤브가 테이블에 오르며,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말복에는 '중국의 보양식'으로 유명한 전가복이 판매된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초복 마케팅이 잘돼야 중복·말복까지 잘된다는 정설이 있다. 대부분의 업계가 매년 초복 마케팅에 공들이는 이유"라며 "올해는 삼계탕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간편보양식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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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셀프 장케어에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는?"

현대인들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과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더불어 스트레스에 취약한 생활로 인해 장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장 관련 건강기능식품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이르면서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는 ‘셀프 케어(Self-care)’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구미(救ME)’ 소비 역시 이런 트렌드의 일환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이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로 악화된 장 건강을 돌보기란 쉽지 않다. 셀프 케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꾸준한 실천인 만큼 바쁜 일상 속에도 ‘셀프케어족’을 위한 간편한 장 케어 제품을 살펴본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 이어 최근에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의 중요한 역할도 주목 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장내 살아있는 유익균을 의미하는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산균의 먹이가 돼 이들이 증식할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과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둘코화이버‘는 장 건강 관리에 필요한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담은 투인원(2in1) 제품이다. 씹어 먹는 구미 형태의 둘코화이버는 사과와 망고 두 가지 맛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일일 섭취량(1일 1회 4개)에 맞춘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했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최유리 팀장은 “장 건강 관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그리고 둘코화이버와 함께 매일매일 장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 운동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채소류, 과일류, 곡류 등에 풍부한 섬유소는 1일 충분섭취량에 맞춰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 남성 기준 25g, 성인 여성 기준 20g를 제안하고 있으며, 성인 남성 기준량인 25g은 하루에 사과 200g을 9회 챙겨 먹으면 충족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식이섬유와 함께 수분도 중요하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액체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수분의 1일 충분섭취량은 19-29세 남성 기준 1,200ml로, 이는 1회 200g의 보리차를 6.1회 섭취하는 양이다. 이승한기자 2019.04.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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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 인기 속 ‘둘코화이버 구미’ 관심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과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처럼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더불어 스트레스에 취약한 라이프스타일로 장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장 관련 건강기능식품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로 인해 장 관련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여러 차례 올랐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2018년 9월부터 연초까지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두 성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몸 속에 들어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균이다. 바실루스, 비피더스균 등의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에 해당한다.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돼 이들을 활성화시키는 반면 장에 나쁜 유해균은 억제하는 성분이다.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에 있는 유산균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증식한 유산균들은 젖산을 생성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그 결과, 산성에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감소하고 유익균들은 더욱 증가해 건강한 장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과일, 발효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좀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9월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모두 담은 투인원(2in1) 건강 기능식품을 선보인 바 있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관계자는 "씹어먹는 데일리 장케어 ‘둘코화이버‘는 프리바이오틱스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도 담겨 있다. 식이섬유는 규칙적인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고 건강한 장 리듬을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둘코화이버는 일일 섭취량(1일 1회 4개)에 맞춘 소포장 패키지로 판매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둘코화이버는 글로벌 유통업체 코스트코, 올리브영, 백화점과 면세점,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사과맛과 망고맛 두 가지 맛으로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최유리 팀장은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장 건강에 관심을 지닌 소비자들이 늘면서 장 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구미 형태의 둘코화이버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승한기자 2019.0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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